스페이스X 최초의 달 관광객은 ‘조조타운’ 창업자 마에자와 유사쿠 스페이스X의 최초의 달 관광객은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 쇼핑몰 ‘조조타운’의 창업자이자 억만장자인 마에자와 유사쿠(前澤友作·43)로 밝혀졌다. 스페이스X 창립자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호손 스페이스X 본사에서 열린 탑승객 공개 행사에서 자사 로켓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하게 될 인물은 마에자와 유사쿠라고 발표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마에자와는 행사에서 “나는 달에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미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마에자와는 자산이 30억 달러(약 3조4000억원)로 일본에서 18번째 부자다. 20위 내에서 유일한 40대 억만장자다. 마에자와는 고졸 출신 경영인이다. 일본 기업계에선 ‘이단아’ ‘악동’으로 불린다. 도쿄(東京) 명.. 더보기 ‘이시바의 200표’ 공방전...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D-2 ‘이시바의 200표가 선거 후를 가를 승부 라인이다.’ 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이틀 앞둔 1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맞선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의 득표수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아베 총리의 3연임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이 ‘민심’을 반영하는 지방 당원표를 어느 정도 얻을지가 3연임 이후 아베 총리의 구심력은 물론, ‘포스트 아베’ 구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과 당원표 각각 405표를 합한 810표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 진영은 전체표의 25%인 200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시바 전 간사장을 지지하는 국회의원표는 50표 정도로 파악된다. 200표.. 더보기 '노인대국' 일본, 5명 중 1명이 70세 이상 일본에서 70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를 처음으로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국민 5명 중 1명이 70세 이상인 셈이다. 초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노인대국’ 일본의 모습이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일본 총무성이 이날 ‘경로의 날’을 맞아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70세 이상이 지난해보다 100만명 증가한 2618만명으로, 총인구의 20.7%를 차지했다. 70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1947~1949년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단카이(團塊) 세대가 지난해부터 70세를 맞기 시작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지난해보다 44만명 늘어난 3557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인구의 28.1%로, 역시 사상 최고를 갱신했.. 더보기 이전 1 ··· 290 291 292 293 294 295 296 ··· 4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