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일본 땅" 교육, 일본 내년부터 의무화 일본 정부가 17일 고교생들에게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영토 왜곡 주장을 의무적으로 가르치는 시기를 당초 예정했던 2022년에서 2019년으로 3년 앞당기는 내용의 학습지도요령 이행조치안을 공고했다. 한국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이날 공고한 이행조치에 따르면 2022년 신입생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던 고교 학습지도요령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2019년도부터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 문부과학성은 새 학습지도요령에 따른 해설서도 이날 발표했다. 해설서는 독도가 “한국에 불법점거됐다”(지리·역사)거나 “일본 입장이 역사적·국제법상으로 정당하다”(공민)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문부과학성은 지난 3월30일 고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영토 왜곡 교육을.. 더보기 개인정보 맡아 기업에 제공 ‘개인데이터은행’, 내년 일본에 첫 선 개인으로부터 구매이력과 건강기록 등 개인정보를 맡아 기업에 제공하는 ‘개인 데이터 은행’이 내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다. 미쓰비시(三菱)UFJ신탁은행은 다음달부터 최대 1000명 규모로 실증실험을 거친 뒤 이르면 내년 개인 데이터 은행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개인 데이터를 위탁받는 서비스를 ‘정보 은행’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실용화하는 첫 사례다. 이 서비스에선 개인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정보를 제공할 기업을 고르고, 그 대가로 기업으로부터 현금이나 서비스를 받는다. 기업은 얻은 정보를 상품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미쓰비시UFJ신탁이 개발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한다. 이 앱은 위치 정보나 걸음수 등을 기록할 수 있고, 다른 앱과 연동이 가.. 더보기 국민들은 폭우폭염에 난리인데... 아베 정권 인사들의 ‘망중한’ “이런 식으로 잤다고 합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지난 14일 트위터에 호화로운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이렇게 썼다. 그는 프랑스 혁명기념일 행사 참석 등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이었다. 고노 외무상은 트위터에 프랑스 외무성 건물 내부를 찍은 사진을 잇따라 올렸다. ‘왕의 침실’이나 ‘여왕의 침실’로 불리는 방들과 황금 욕조, 은 욕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왕의 침실은) 영국의 조지 6세가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준비했던 방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도 침대가 너무 작은 거 아니냐고 물었더니”라는 글을 올린 뒤 자신이 침대에 누운 사진과 함께 “이런 식으로 잤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치 프랑스 외유(外遊)를 만끽하는 듯한 내용이.. 더보기 이전 1 ··· 312 313 314 315 316 317 318 ··· 4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