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일 정상회담서 공동성명 안 내기로..북한·무역 문제 이견” 미국과 일본이 오는 27일 도쿄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 때 공동성명을 발표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에 대한 대응 및 무역협상에서 미·일 정부의 입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문서에 의한 대외 발신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미·일은 최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쏜 후 북한 문제를 다루는 데 시각차를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북한 도발에 대해 “신뢰 위반으로 여기지 않는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의 문을 열어두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반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지난 14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매우 .. 더보기 “70대 인지증 2025년까지 6% 줄인다”... 일본, 인지증 첫 목표치 제시 일본 정부가 70대의 인지증(치매) 환자 수를 2025년까지 6년 간 6%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일본 언론이 17일 전했다. 일본 정부가 인지증 환자를 줄이는 목표치를 내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열린 전문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인지증 대강(大綱)’ 원안을 제시했다. ‘대강’은 전후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團塊) 세대가 전원 75세 이상이 되는 2025년까지 인지증 환자 6% 감축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 목표가 달성될 경우 70~74세 인지증 환자 비율은 2018년 3.6%에서 3.4%로, 75~79세는 10.4%에서 9.8%로 떨어지게 된다. 인지증 예방을 위해선 적절한 운동이나 사회적 고립 해소가 도움이 된다고 보고 고령자가 다니는 운동 교실이나 학습 강좌의 .. 더보기 일본 전 통합막료장, “2017년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 대응 검토”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한국의 합동참모본부에 해당)가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졌던 2017년 한반도 유사시의 자위대의 대응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전했다. 2017년 당시 일본 자위대 최고지휘관으로, 지난달 퇴임한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전 통합막료장(사진·한국 합참의장에 해당)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7년 북한은 동해와 태평양에 탄도미사일을 거듭 발사하고 9월에는 6번째의 핵실험을 강행했다. 이에 따라 북·미 정상 간에 “로켓멘”, “늙다리”라는 비난전이 오가는 등 긴장이 고조됐다. 이에 가와노 전 막료장은 “다른 단계가 오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과 2·3일에 1번,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 더보기 이전 1 ··· 198 199 200 201 202 203 204 ··· 4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