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착실한 이행이 중요”...신경 곤두세우는 일본 일본 정부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의 향방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이번 정상회담이 핵·미사일의 완전한 폐기와 일본인 납치 문제의 해결로 이어지도록 미국 측에 반복적으로 요구해온 만큼 회담 전개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와 만나 북미 정상회담에서의 납치문제 거론 여부에 대해 “어떻게 (의견) 교환이 될 것인가를 주시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아베 총리와 야마구치 대표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구체적 진전을 기대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늘(27일)부터 시작되는 북·미 .. 더보기 일본 도야마현에서 ‘지진 전조’라던 초대형 산갈치 잇딴 출현 동해에 면한 일본 도야마(富山)현 앞바다에서 심해어인 초대형 산갈치가 발견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살아있는 산갈치가 그물에 걸렸다. 산갈치의 출현이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억측도 나오고 있다. 27일 NHK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쯤 도야마현 우오즈(魚津)시 앞바다에서 길이 500m의 정치망에 대형 산갈치가 걸려있는 것을 현지 어업 관계자가 발견했다. 발견된 초대형 산갈치는 길이가 2m24로, 그물에 걸렸을 때 꼬리 일부가 잘려나간 것으로 추측됐다. 연락을 받은 우오즈수족관 직원이 항구에 도착했을 때에는 약해진 모습이었지만, 등지느러미를 흔들면서 천천히 헤엄치는 모습이 확인됐다. 하지만 수족관으로 옮겨져 약 6시간 뒤에 죽었다. 도야마현 앞바다에서 초대형 산갈치는 지난 10월 이후 잇따라 발견돼 .. 더보기 “일본 도호쿠 앞바다 30년내 규모 7급 대지진 확률 90%이상” 2011년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앞바다에서 향후 30년 새 규모 7급 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90% 이상이라는 예측이 일본 지진조사 당국으로부터 나왔다. 27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태평양 연안 아오모리(靑森)현~지바(千葉)현 앞바다에서 향후 30년 안에 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조사해 전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도호쿠 지방 아오모리현과 이와테(岩手)현 북부 앞바다에서 규모 7.0~7.5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90% 이상이었다. 규모 7.9의 지진이 일어날 확률은 5~30%였다. 또 인근 미야기(宮城)현에서 규모 7.0~7.5의 지진이 생길 확률은 90%, 규모 7.9의 지진이 생길 확률은 20%였다. 후쿠시마(福島)현과 이바라.. 더보기 이전 1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 440 다음